"충격! 첼시 스타, 성인 플랫폼 모델에 은밀한 메시지 보내"…모델이 직접 실명 공개, "나는 응답하지 않았다"

최용재 기자 2024. 4. 23. 08: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한 스타가 성인 플랫폼 모델에게 은밀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모델이 선수 실명을 공개하면서 폭로한 내용이다. 축구 선수의 은밀한 사생활이 노출된 것이다.  

이 논란의 주인공, 첼시의 스타는 벤 칠웰이다. 그는 2020년부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27세 수비수다. 첼시에서 4시즌 동안 106경기를 뛰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다. 칠웰은 올 시즌 리그 13경기, 전체 21경기에 나섰다. 첼시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또 2018년부터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이기도 하다. A매치 21경기를 소화했다. 

이런 칠웰의 은밀한 일탈을 폭로한 이는 성인 플랫폼인 'Onlyfans'에 활동하는 모델 릴리 필립스였다. 그녀는 첼시 스타의 관심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스페인의 '마르카'가 이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의 유명 축구 선수가 심야에 성인 플랫폼 모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인플루언서이자 'Onlyfans' 모델인 필립스가 이 내용을 폭로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필립스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휴대폰을 확인하며 "지난 토요일이나 일요일 밤 같은데, 누가 나에게 메시지를 보냈는지 알아? 그는 첼시에서 뛰고 있다. 직접 메시지를 찾아볼게. 벤 칠웰이야"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칠웰이 나에게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나는 그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르카'는 "필립스는 구체적인 메시지의 내용은 누설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칠웰에 대해 관심이 없음을 인정했다. 게다가 그녀는 답장을 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 칠웰이 그런 메시지를 보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필립스의 일방적인 주장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 "실제로 둘 사이에 메시지가 오갔다는 확인이나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벤 칠웰, 릴리 필립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