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 올해 수익성 개선 제한적…투자의견 ‘홀드’-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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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롯데리츠(330590)에 대해 "리테일 단일 섹터만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바 섹터 확대는 필수. 롯데 그룹 내 계열사 자산을 활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리테일 단일 섹터만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바 섹터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향후 롯데 그룹 내 타 계열사의 자산 편입을 통해 섹터 확대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장 이후 롯데쇼핑의 50% 지분율이 유지되고 있는데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타 계열사의 지분 투자에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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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롯데리츠(330590)에 대해 “리테일 단일 섹터만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바 섹터 확대는 필수. 롯데 그룹 내 계열사 자산을 활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홀드’, 목표가는 3500원을 ‘유지’했다.
이어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올해 리파이낸싱 통한 금융비용 절감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만기 도래하는 잔존 차입금과 사채 규모는 4650억원이며 평균 조달금리는 5.2%,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되어 올해 예상 재조달금리는 5.0% 수준에 그칠 것”이라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리츠의 할인율은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게 20%를 적용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재차 지연되며 인하 횟수와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 탓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차입금과 사채 만기 시점을 분산시킨 동사는 향후 2년간 계속적으로 리파이낸싱이 예정되어 있다”며 “롤오버를 통한 금융비용 절감분과 배당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말했다.
AUM 기준 리테일 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96%로 절대적이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리테일 점포의 경쟁력은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3사도 점포를 계속해서 줄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리테일 단일 섹터만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바 섹터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향후 롯데 그룹 내 타 계열사의 자산 편입을 통해 섹터 확대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장 이후 롯데쇼핑의 50% 지분율이 유지되고 있는데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타 계열사의 지분 투자에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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