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이번 주 LA챔피언십 출전 신청 철회..휴식 취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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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LPGA투어 사상 최초의 6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잠깐 멈추기로 했다.
코다는 자신의 SNS에 "불참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믿을 수 없는 한 주를 보내고 지난 5주간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음을 느꼈다"며 "2024년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내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휴식을 취해야 남은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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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LPGA투어 사상 최초의 6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잠깐 멈추기로 했다.
코다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주 열리는 JM이글 LA챔피언십 출전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다는 2주 간 휴식을 취한 후 오는 5월 9~12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대망의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코다는 자신의 SNS에 “불참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믿을 수 없는 한 주를 보내고 지난 5주간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음을 느꼈다”며 “2024년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내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휴식을 취해야 남은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코다는 22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해 LPGA투어 사상 세 번째로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와 2004~5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은 세 번째 대기록이었다.
LPGA투어는 이번 주 JM 이글 LA챔피언십이 끝난 후 일주일간 경기가 없으며 5월 둘째 주부터 2주간 뉴저지에서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과 미즈호 아메리카스컵을 개최한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한 고진영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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