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IP 창출 능력 증명…재평가 시점-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에스엠(041510)의 지식재산권(IP) 창출 능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23일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터사에게 가장 중요한 IP 창출 능력을 증명해온 만큼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7.5% 늘어난 2192억원, 영업이익은 22.7%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에스엠(041510)의 지식재산권(IP) 창출 능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23일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터사에게 가장 중요한 IP 창출 능력을 증명해온 만큼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에스파의 경우, 우려와 달리 팬덤은 매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팬들에게 의미가 큰 첫 정규 앨범인 점과 금번 앨범 가격이 약 26% 증가한 점을 감안했을 때 전작 음반 매출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라이즈에 이어 1분기 NCT WISH의 성공적인 데뷔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그는 “WISH는 일본 현지화 그룹임에도 역대 보이그룹 데뷔 초동 6위를 기록했다”면서 “3분기 데뷔 예정인 걸그룹도 프로모션 이전부터 동남아 팬덤이 형성되는 좋은 신호가 감지됐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7.5% 늘어난 2192억원, 영업이익은 22.7%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기준 242억원)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낼 것이란 얘기다.
그는 “멀티 제작센터 구축 및 퍼블리싱 자회사 KMR 설립에 따른 인건비 증가에 따라 실적이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난해 동기 경영권 분쟁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됐던 영향으로 전년도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음반과 음원 매출액은 전년보다 3.4% 증가한 61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NCT 드림 215만장, NCT WISH 28만장 등 총 330만장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은 1분기 NCT127 32만명, 샤이니 투어 12만명, SM Town 9만명 등으로 총 모객수는 약 63만명으로 추정한다”면서 “공연부문 매출은 205억원으로 작년보다 6.8%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인사건 절반이 집에서 발생..그집이 매물로 나온다
- 천공 “의사는 하늘이 내려준 사람… ‘건물주’ 안돼”
- “이모”라 부르며 낮술도…폐지 줍던 여성은 이웃에 살해당했다 [그해오늘]
- 태국 징병 추첨장에 모인 '미모의 여성' 정체는?
- "믿었던 AI마저"…통곡의 엔비디아 개미
- '황선홍호' 한국 U-23 대표팀. 숙적 일본 제압...8강서 인도네시아와 대결
- ‘엘리베이터 파손’ 혐의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기각
- "초등생이 8살 여아 등에 '성관계 놀이' 요구"...처벌·부모 책임은?
- 한화가 찾은 유망주에서 세계 최강으로..'코다 천하' 막올라
- “절규로 봐 달라” 호소 통했나…‘똥기저귀 싸대기’ 학부모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