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딸, 29주에 1㎏로 조기출산…다행히 잘 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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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자궁근종으로 태아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후배 이은형을 위로했다.
임신 21주차인 이은형은 이날 검진을 받으며 자궁근종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며 "우리 애도(늦둥이 딸) 29주 만에 1㎏으로 나왔다. 의사 선생님이 잘 클 거라고 해서 그 말만 믿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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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자궁근종으로 태아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후배 이은형을 위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산부인과를 찾은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 21주차인 이은형은 이날 검진을 받으며 자궁근종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형은 "임신 전에는 근종이 2.5~3㎝ 정도였다. 수술은 (근종이) 완전 클 때 하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한 달 후에 자연 임신이 됐다. (그러다 보니) 근종을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임신 후 첫 초음파 때 근종이 거의 9~10㎝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신하면 호르몬 영향으로 자궁도 커지지만 근종도 같이 커진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걱정이 많아졌다. 많은 분이 근종을 안고 출산하긴 하는데, 임신과 관련되다 보니 더 크게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근종이 커지는 만큼 죄책감도 커졌다. (태아한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며 "우리 애도(늦둥이 딸) 29주 만에 1㎏으로 나왔다. 의사 선생님이 잘 클 거라고 해서 그 말만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애가 잘 크고 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며 자신의 경험을 들어 이은형을 위로했다.
강재준 역시 "사실 아이도 소중하지만 저한텐 은형이가 정말 소중하다"며 "은형이가 있기에 아이가 있는 거다. 은형이한테 정말 잘해주고 싶다. 최선을 다해 보필할 생각"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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