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닮았다는' 일본 스즈키, 미트윌란 조규성 앞에서 멀티골… 日 언론, "월드클래스 슛" 호평

조남기 기자 2024. 4. 23.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샛별 2001년생 스즈키 유이토의 활약에 일본이 주목하고 있다.

스즈키 유이토는 현재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리그) 브뢴뷔 IF(브뢴뷔)에서 뛴다.

조규성 역시 수페르리가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스즈키 유이토 또한 활약상이 대단하다.

브뢴뷔는 스즈키 유이토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수페르리가 플레이오프 1위에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일본의 샛별 2001년생 스즈키 유이토의 활약에 일본이 주목하고 있다.

스즈키 유이토는 현재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리그) 브뢴뷔 IF(브뢴뷔)에서 뛴다. 지난 22일(이하 한국 시각)엔 미트윌란을 상대로 2023-2024 수페르리가 플레이오프 4라운드를 치렀다. 스즈키 유이토는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주도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이 몸담는 팀이다. 조규성 역시 수페르리가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스즈키 유이토 또한 활약상이 대단하다. 브뢴뷔는 스즈키 유이토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수페르리가 플레이오프 1위에 올라섰다.

스즈키 유이토는 승점 6점짜리 게임이었던 미트윌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풀타임을 소화한 조규성이 침묵한 사이, 스즈키 유이토는 홀로 팀의 두 골을 책임졌다. 득점 장면마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 장면에서는 힘을 빼고 방향만 정확하게 잡아낸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고, 두 번째 장면에서는 첫 득점과 달리 힘을 잔뜩 실은 왼발 중거리슛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스즈키 유이토를 "손흥민 같다"라고 평한다. 일본 언론 '사커크리티크'는 이 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스즈키 유이토를 손흥민에 비유하는 이유는 특성 때문이다. 스즈키 유이토는 오른발잡이인데, 미트윌란전에서처럼 왼발 역시 오른발처럼 사용한다. 당대 최고의 양발잡이인 손흥민의 장점을 따서 스즈키 유이토에게 "손흥민 같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커크리티크'는 벌써부터 스즈키 유이토를 "월드클래스 슛이다. 칭찬이 따른다"라고 고평가하기도 했다.

스즈키 유이토는 일본 U-23대표팀에 속할 수 있는 자원이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U-23 아시안컵엔 참여하지 못했으나, 일본이 본선인 2024 파리 올림픽에 진출할 시 합류가 확실시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뢴뷔포팬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