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수치스럽다'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 극대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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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다. 라리가는 세계 최고 리그가 아니다" 분노한 사비 감독의 발언이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3-24 프리메라리가 32R 레알 마드리드전을 2-3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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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다. 라리가는 세계 최고 리그가 아니다" 분노한 사비 감독의 발언이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3-24 프리메라리가 32R 레알 마드리드전을 2-3로 패했다.
두 팀은 시소 게임을 펼쳤다. 먼저 바르셀로나가 전반 6분만에 우측 코너킥에 이어진 크리스텐센의 헤딩골로 앞서갔고, 레알은 전반 18분 바스케스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킨 비니시우스가 응수했다.
다시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로페즈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단 4분 뒤인 후반 28분 바스케스가 비니시우스의 왼쪽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경기가 그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레알은 볼을 흘려주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호셀루-벨링엄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결승골을 득점했다. 마치 영화같았던 90분의 승부였다.
그러나 경기 도중에는 판정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던 상황이 있었다. 양 팀이 1-1로 맞서던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은 좌측 코너킥을 감각적으로 마무리했다.
야말의 발에 맞은 슈팅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고, 안드리 루닌은 골라인 근처에서 이를 가슴으로 쳐내며 득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해당 슈팅이 골 라인을 넘어갔다고 주심에게 판정 재검토를 요청했고, 주심은 VAR로 2분 동안 이를 확인한 후 노골을 선언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4는 사비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나와 있는 내용들과는 상이한 반응이었다.
사비 감독은 이날 패배에 대해 "왜 다른 리그에는 있는 골 라인 판별 기술이 라리가에는 없는지 모르겠다.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다. 우리가 세계 최고 리그가 되고 싶다면 이런 기술적인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라며 판정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테어 슈테겐 골키퍼 또한 "축구에 있어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라며 동의했다.
사비 감독은 이후 "우리는 매우 잘 싸웠고, 승리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승점 3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특별한 리그를 갖고 있다.그들은 단 한 경기를 패배했을 뿐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순항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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