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동 위기 완화에 반등… 다우 0.67%↑ 나스닥 1.11%↑

전민준 기자 2024. 4. 23.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중동 위기 완화 영향과 기술주 상승 속에 일제히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거래일(19일) 대비 253.58포인트, 0.67% 올라간 3만8239.98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69.30포인트, 1.11% 상승 반전한 1만5451.31로 장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동 위기가 완화하며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등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가 중동 위기 완화 영향과 기술주 상승 속에 일제히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거래일(19일) 대비 253.58포인트, 0.67% 올라간 3만8239.9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43.37포인트, 0.87% 반등한 501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69.30포인트, 1.11% 상승 반전한 1만5451.31로 장을 마쳤다.

주말에 펼쳐졌던 중동의 긴장감은 이스라엘의 신중한 대응으로 투자자들의 안도감을 이끌어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갈등을 확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원유 가격은 1% 이상 하락했다.

맥쿼리의 글로벌 FX 및 금리 전략가인 티에리 위즈만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 뒤에는 아마도 두 가지 역학이 작용하고 있을 것"이라며 "금과 유가의 하락과 달러화의 안정세"라고 정의했다. 이어 "일단 중동 지역 전쟁 확산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더 큰 혼란에서 벗어나 '그림자 전쟁'으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마도 현재 미국 채권 수익률이 높은 이유가 그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