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신혜우 작가와 함께하는 4월 ‘책과 사람’ 진행

박태진 2024. 4. 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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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은 지난 20일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성인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책과 사람-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신혜우 작가는 현재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쓰고 그렸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지구에는 인간보다 식물이 먼저 있었다'를 주제로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식물이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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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도서관, 2024년 제주 신화의 숲 ‘강순희’ 작가와 만나다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도서관은 지난 20일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성인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책과 사람-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책과 사람-신혜우 작가와의 만남' [사진=제주도서관]

신혜우 작가는 현재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쓰고 그렸다.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식물을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리는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지구에는 인간보다 식물이 먼저 있었다’를 주제로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식물이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고, 식물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남도서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24 제주로 책을 잇다: 제주 신화의 숲 강순희 작가와의 만남’을 지난 18일 남원드림센터에서 운영했다.

‘2024 제주로 책을 잇다: 제주 신화의 숲 강순희 작가와의 만남’ [사진=제남도서관]

강순희 작가는 현재 제주중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조근조근 제주신화/2018’, ‘제주 신화의 숲/2022’의 저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물음표 읽는 제주 신화’를 주제로 △신화는 왜 만들어졌는가? △제주에 신화가 많은 이유는? △자청비는 누구인가? 등 제주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제주 신화 이야기를 통해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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