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대표 밉상' 맨유 먹튀 또 사고 쳤다, 2부 팀 이겨놓고 도발 세리머니... "뻔뻔하다"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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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밉상'으로 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24)가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엔 상대 팀을 존중하지 않는 도발 세리머니를 펼쳐 맹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안토니는 상대팀 선수와 팬들을 자극하는 도발적인 행동까지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안토니와 달리 해리 매과이어 등 다른 맨유 선수들은 코벤트리 선수들을 위로하며 품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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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안토니가 FA컵 코벤트리 경기 승리 후 부끄러운 행동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맨유는 이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FA컵 준결승 코벤트리와 맞대결을 펼쳐 진땀승을 거뒀다.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가서야 4-3으로 겨우 이겼다. FA컵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었지만, 맨유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결과였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이다. 반면 코벤트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속해있다. 객관적인 전력만 따지고 보면, 맨유가 가볍게 승리를 가져가야 했지만 졸전 끝에 미소를 지었다.
이날 안토니는 상대팀 선수와 팬들을 자극하는 도발적인 행동까지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자 하프라인에서 서 있던 안토니는 두 손을 귀에 갖다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신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라는 의미가 담긴 도발적인 행동이었다. 스포츠맨십이 결여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안토니와 달리 해리 매과이어 등 다른 맨유 선수들은 코벤트리 선수들을 위로하며 품격을 선보였다.
브라질 공격수 안토니는 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22년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를 기록하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진만 거듭했다. 지난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올 시즌 활약은 더 좋지 않다. 리그 25경기를 뛰었는데,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1도움만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친정팀 아약스(네덜란드) 복귀 등 안토니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안토니는 이번 코벤트리전에서도 후반 21분 교체 출전했지만 역시 부진했다. 슈팅 4개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유효슈팅이 단 1개도 없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안토니에게 낮은 평점 5.97을 부여했다. 여기에 상대를 도발하는 세리머니까지 펼쳐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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