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테슬라, 中서도 가격 인하…'출혈 경쟁' 우려에 또 52주 최저

신재원 외신캐스터 2024. 4.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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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시간 22일, 3.40%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지난 12일부터 7 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장중에는 5% 넘게 떨어지기도 하며 138.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1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월 25일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주가 하락에는 지난 주말 있었던 가격 인하 방침이 영향을 줬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의 가격 인하에 이어 독일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모델 3의 판매가격을 낮췄습니다.

또 중국에서는 모든 모델의 판매 가격을 1만 4천 위안씩 인하했습니다. 주력 제품인 모델Y는 중국에서 24만 9천900위안으로 할인돼 5년여 만에 가장 저렴합니다.

1분기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쌓인 탓에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차량 가격을 내릴수록 이익률이 떨어지는 점에 투자자들이 우려를 보이면서 테슬라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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