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할 땐 비판 좀 합시다...포체티노, '결정력 0' 잭슨 옹호 "그는 환상적이다"

한유철 기자 2024. 4. 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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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제자'인 니콜라 잭슨을 옹호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잭슨은 환상적이다. 그는 항상 내 지지를 받을 것이다. 그는 팀을 위해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뛰고, 득점하고, 어시스트를 기록한다. 첫 번째 시즌 때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잭슨은 팀을 위해 싸우고 있으며 다음 시즌엔 더 나아질 것이다. 의심의 여지는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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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제자'인 니콜라 잭슨을 옹호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잭슨은 환상적이다. 그는 항상 내 지지를 받을 것이다. 그는 팀을 위해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뛰고, 득점하고, 어시스트를 기록한다. 첫 번째 시즌 때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잭슨은 팀을 위해 싸우고 있으며 다음 시즌엔 더 나아질 것이다. 의심의 여지는 없다"라고 전했다.


잭슨은 세네갈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187cm의 큰 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다운 쫄깃한 움직임과 뛰어난 운동 능력이 돋보인다. 큰 키에 비해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뒷공간 침투를 자주 시도한다. 오프더볼 움직임도 좋고 간결한 패스를 통한 연계 능력도 갖추고 있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2019년 비야레알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0-21시즌 CD 미란데스로 임대를 떠나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리그 16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렸고 2021-22시즌 비야레알로 돌아와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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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에서만 26경기에 출전해 12골 4어시스트를 넣는 등 쏠쏠한 활약을 했고 이에 힘입어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에선 어느 정도 기대를 받았다. 정통 스트라이커로서 팀의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맡았고 프리시즌 때 좋은 활약을 하며 '제2의 드로그바'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이번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다. 컵 대회 포함 37경기 13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다. 특히 중요한 득점 찬스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이며 비판을 받았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선 3번의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단 한 차례도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제자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잭슨이 단순히 '골'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팀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으며 다음 시즌엔 더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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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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