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kg' 강재준, '요요' 왔다..'임신' 이은형과 D라인 대결 '폭소'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입덧에 시달리는 이은형과 먹덧터진 강재준이 폭소하게 했다. 특히 26kg 감량한 바 있는 강재준이 요요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은형은 “깡총이 현재 21주차, 8월말 출산 예정이다”며 설명, 강재준도 “감격스럽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초음파도 공개, 강재준은 “아기가 점프 뛰고 있다고 해 아기가 아빠 닮았다고 하더라”며 “축복속에서 생긴 아이”라 했다. 이어 임신부 뱃지에, 파란옷을 입은 모습이 그려지자 모두 “성별은 아들?”이라 궁금해했다.
특히 강재준은 지금까지 철없던 모습과는 달라진 모습. 그는 “이래서 아이가 생기면 아빠가 되려고 철이 드는구나 느낀다은형이한테도 자연스럽게 더 잘해주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이 180도 달라졌다 낯섦 그 자체 온화해졌다”고 했다. 이은형은 “그래서 부담스럽다 뭘 하고자 하면 끝을 보는 스타일”이라며 “취미에 쏟던 열정과 관심이 나와 깡총이에게 꽂혔다”고 했다. 강재준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취미”라고 했다.
하지만 이은형은 “내가 17년 겪지 않았나 한번에 열정을 쏟는 스타일 태어나면 식어버리지 않을까 걱정, 남편의 성격을 아니까 부담스럽고 무섭다”고 했다. 이에 강재준은 “확신하지만 그러지 않을 것 잘해주고 싶은 마음으로만 가득하다”고 했다.
두 사람 일상을 공개했다 강재중이 먼저 기상하며 아침부터 임신공부에 빠졌다. 아내를 위한 건강식을 준비하기도. 특효 주스였다.이은형은 “고맙지만 덤덤한 이유, 저러다 말겠지 싶다”며 웃음지었다. 이와 달리 강재준은 목소리까지 확 바뀌었고 태담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모두 “최수종 수준”이라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순풍산부인과’로 채널을 돌렸다. 두 사람은 “조금 있으면 미달이같은 깡총이 태어날 것”이라며 기대했다.이은형은 “앞으로 하나하나 다 봐줘야하는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옆에서 강재준은 눈물을 흘렸다.강재준은 “원래 운적 없는데 깡총이소식에 매일 울어 호르몬이 어덯게 됐나 싶다”며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이어져심지어 벚꽃 보거나 러닝하다가 강을 보고 운 적도 있다 온 세상에 축복이고 감동이다”고 했다. 이에 이현이는 “벌써?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어떡하냐”며 웃음지었다.
이어 집에서 강재준이 배달음식이 아닌 직접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차렸다. 외조의 제왕이 된 강재준. 이은형도 “고맙다”며 감동했다. 하지만 갑자기 입덧이 온 이은형. 고기가 내키지 않았다고 했다. 힘겹게 먹은 모습. 이를 본 강재준은 안쓰러워하며 걱정했다.그러면서 이은형이 화장실에 간 사이, 강재준이 “버리기 아깝다”며 입덧한 이은형과 달리 먹덧이 터져 폭소하게 했다.
다시 돌아온 이은형은 “나도 저렇게 먹고 싶다”며 폭소, 강재준은 “내가 임신했으면 더 좋았겠다, 정말 잘 먹을 수 있는데”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26kg 감량한 바 있는 강재준은6개월에 108kg에서 83kg가 됐으나 D라인을 드러냈다. 다시 쪘다는 것. 강재준은 “다이어트 성공했는데 식단을 하면아내 식사도 부실할까 걱정, 같이 엄청 먹었다 먹덧도 있었다”며 “같이 먹고 낮잠도 잤더니 7~8kg 더 쪘다”고 했다. 이에 모두 “저건 핑계다 홀쭉한게 잠깐의 찰나였다”며 폭소했다.
모두 “먹덧은 핑계고 요요다”며 “기회는 이때다 싶을 정도로 먹는 것, 저렇게 많이 먹기 쉽지 않다”며 폭소했다. 급기야 D라인을 비교한 두 사람. 강재준은 “만삭사진 같이 찍자”며 너스레, 이은형이 “그래도 내가 더 많이 나올 것”이라 하자, 강재준은 “어디 한 번 경쟁해볼까”라고 해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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