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우완 주니스, 훈련 도중 타구에 맞은 뒤 병원 이송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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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제이콥 주니스(31)가 야구 선수가 겪을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주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날아온 타구에 맞는 변을 당했다.
같은 시각 홈팀 피츠버그 선수들이 타격 연습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날아온 타구가 하필 그를 강타한 것.
상대 선수가 쓰러진 모습을 본 피츠버그 선수단은 그대로 타격 훈련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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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제이콥 주니스(31)가 야구 선수가 겪을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주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날아온 타구에 맞는 변을 당했다.
그는 다른 투수들과 함께 가벼운 조깅을 하며 훈련을 하고 있었다. 같은 시각 홈팀 피츠버그 선수들이 타격 연습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날아온 타구가 하필 그를 강타한 것.
트레이너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결국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쓰러진 선수를 들것에 실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상대 선수가 쓰러진 모습을 본 피츠버그 선수단은 그대로 타격 훈련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밀워키 투수진은 정상 훈련을 강행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에 따르면, 주니스는 목 부위에 타구를 맞고 쓰러졌다.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병원에서 추가 검진이 있을 예정이다.
캔자스시티(2017-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2-23)를 거쳐 이번 시즌 1년 계약으로 밀워키에 합류했다.
지난 3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기록했고 이후 오른 어깨 충돌증후군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태였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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