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인성 쓰레기 같은 ★, 결국엔 다 걸린다" 소신 발언[짠한형]

고향미 기자 2024. 4. 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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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발언을 한 개그맨 신동엽./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소신 발언을 했다.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가수 김완선, 청하가 출연한 '댄싱퀸들의 만남♥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완선은 "내가 연극 전공을 했거든. 서울예대 연극과니까"라는 신동엽의 말에 "아 진짜? 몰랐어. 그래서 그렇게 연기를 잘하셨구나"라고 놀라워하며 "우리 연기도 같이 한 적 있는 거 알아?"라고 물었다.

소신 발언을 한 개그맨 신동엽./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신동엽은 "아유 알지~ MBN '뱀파이어와 아이돌'"이라고 답한 후 "게스트로 와서 같이 막 연기하고 했는데 나랑 김수미 선생님이 부부로 나온 거야. 내가 뱀파이어라. 그래가지고 내가 훨씬 더 나이가 많고 늙진 않고. 그러니까 '오빠 오빠' 김수미 선생님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진짜 메소드 연기. 와~ 진짜 천하의 연기자더라고. 그냥 진짜 연기자인 게... 이불 딱 덮고 '응~~~ 오빠♥' 이러면서, 카메라는 이불 밖을 찍는 거니까 '아~ 오빠 오빠 이러지 마♥' 연기할 줄 알았는데 이불 안 카메라 없는 곳에서도 진짜 메소드 연기를... 그 역할에 몰입해서!"라고 김수미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이에 김완선은 "그때 어땠어? 느낌이? 김수미 선생님께서 '오빠 오빠' 메소드 연기하셨을 때?"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허허! 나도 연극 전공했다고!' 막!"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신 발언을 한 개그맨 신동엽./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신동엽은 이어 "그 다음에 그때 뱀파이어 진짜 멋진 애들 세 명이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 그리고 그 이외에 워낙 다 잘하는 사람들이니까 다 잘됐는데 '아~ 쟤는 진짜 너무 잘하는데 왜 뭔가 딱 안 풀릴까?' 했던 게 천우희였다. 지금의 천우희는 만날 수도 없는 천우희. 근데 나중에 빵~ 떠가지고"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완선은 "타이밍이 다 있어"라고 했고, 신동엽은 "난 이 타이밍이 너무 중요한 거 같아. 타이밍이 다 있는 게 될 사람은 어쨌든 빨리 되느냐 늦게 되느냐 이 타이밍이 다 다르고"라고 동감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근데! 난 이거보다 더 중요한 게 인성이 쓰레기 같은 사람이 있잖아, 진짜. 시점이 좀 다르지 다 걸리더라고. 그러니까 잘 되는 것도 타이밍 걸리는 것도 타이밍이야. 그렇더라고"라고 견해를 밝혔고, 김완선은 "맞다~"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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