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1위 박현경,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정상 탈환으로 시즌 첫 우승 기대

하유선 기자 2024. 4. 2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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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4)이 올해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박현경은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개최되는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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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4)이 올해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이달 초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공동 3위에 올랐고,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마지막 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가 공동 4위로 마쳤다.



 



이보다 앞서 해외에서 열린 2024시즌 초 대회에서는 싱가포르에서 공동 8위, 태국에선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빠지지 않고 모두 출전한 박현경은 한 번을 제외하고 10위 안에 들면서 톱10 피니시율 1위(80%)를 달리고, 특히 올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5명의 우승자들을 제치고 대상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이밖에도 평균타수 2위(69.6667타), 상금 4위(2억1,199만원)를 기록 중이다. 



 



박현경이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진 것은 샷감이다. 2023시즌의 경우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38.3야드(57위에 해당), 페어웨이 안착률 73.4%(44위), 그린 적중률 68.8%(53위)를 적었다.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는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39.2야드(31위), 페어웨이 안착률 81.6%(18위), 그린 적중률 79.9%(5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평균 퍼트 수는 지난해 29.42개(4위)였고, 올해는 29.94(44위)다.



 



박현경은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개최되는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2020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코스가 사우스링스 영암으로 바뀐 제43회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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