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月 보험료 6백? “전문가 보기 완벽, 자부심 있어”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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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완벽한 보험 자부심을 보였다.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이 "보험을 엄청 들었다. 옛날에는 한 달에 500만원 넘었다. 600만원 가까이 됐다"고 말했고, 김정민은 "5백 가까이"라며 "부모님이 너무 가난하게 사셔서 가수하기 전까지 서포트 받은 게 없다. 부모님이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경제적 어려움이었다. 그런 것들을 우리 아이들과 아내에게 주고 싶지 않았던 거"라고 보험을 많이 든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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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완벽한 보험 자부심을 보였다.
4월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함께 가수 변진섭, 박혜경을 손님으로 맞았다.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이 “보험을 엄청 들었다. 옛날에는 한 달에 500만원 넘었다. 600만원 가까이 됐다”고 말했고, 김정민은 “5백 가까이”라며 “부모님이 너무 가난하게 사셔서 가수하기 전까지 서포트 받은 게 없다. 부모님이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경제적 어려움이었다. 그런 것들을 우리 아이들과 아내에게 주고 싶지 않았던 거”라고 보험을 많이 든 이유를 말했다.
루미코는 “예전에는 지출이라고 생각했다. 코로나 때 공연이 다 취소됐다. 뮤지컬 들어가서 한 달하고 취소됐다. 어떻게 살아. 수입이 없었다. 우리가 뭔가 줄여야 한다. 애들 교육시키고 밥 먹고 살아야지. 보험 줄이자고 했다. 절대 안 된다는 거다”며 남편 김정민의 보험 사수를 밝혔다.
김정민은 “보험료 그만 내고 체리 사달라고 해서 다툰 적도 있다. 체리 내려놓는 마음 알지만 나도 하고 싶은 걸 다 정리하고 보험에 올인했다. 골프 끊고 술도 덜 마시고 담배도 끊고. 모든 걸 다 줄였다. 방송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너무 오버 아니냐, 보험을 5백 가까이 하냐고. 전문가들이 보기에 완벽하다고, 대한민국에 이런 아빠 없다고. 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루미코는 “마음이 아프다. 자기를 위해서 돈을 안 쓴다. 가족들을 위해서만 쓴다. 내가 쓰는 것 아이들이 쓰는 것 뭐라고 한 적이 없다. 본인은 그렇게 안 하고 다 참는다. 가끔 마음이 짠하고 미안하기도 하다”고 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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