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블링컨 방중 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규탄하며 이 문제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 기간에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22일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한 것을 "규탄한다"며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워싱턴=뉴스1) 강민경 기자 김현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규탄하며 이 문제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 기간에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22일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한 것을 "규탄한다"며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밀러 대변인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가 역내 및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면서 이 문제가 블링컨 장관의 방중 기간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앞서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미국과 동맹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면서도 지역에 불안정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국 및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밝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3시 1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추정 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 이들 미사일은 함경북도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34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父, 돼지 잡는 백정…내장 떼주면 혼자 구워 먹었다"
- '야인시대' 정일모 "20대 때 조직 생활…'범죄와의 전쟁' 선포에 배우 전향"
- "엄인숙, 예뻐서 놀라…입원한 남편에 강제로 관계 후 임신"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지숙아 고생 많았어" 이두희, 631일 만에 무혐의 처분 심경 고백
- 뻔뻔하게 잘 살 스타, 4위는 구혜선…1위·2위 이름에 '끄덕'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잡히자 "저 여자 참교육"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비계 샀는데 살코기 엣지 있네"…알리서 산 삼겹살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