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애물단지 처리반’인가...갈라타사라이, 이번엔 ‘유리몸 DF’ 원한다

이종관 기자 2024. 4. 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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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가 라이언 세세뇽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아스포르'를 인용해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여름, 토트넘 훗스퍼로부터 세세뇽을 영입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다음 시즌, 공수 모든 방면에 기여할 선수를 영입할 계획인 갈라타사라이는 세세뇽을 이적 명단에 포함시켰다. 그 역시도 자신의 커리어에서 새로운 페이지를 열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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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갈라타사라이가 라이언 세세뇽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아스포르’를 인용해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여름, 토트넘 훗스퍼로부터 세세뇽을 영입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세세뇽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20시즌이었다. 풀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데뷔 시즌부터 득점포를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로 축구 역사상 최초의 2000년대 생 선수 득점,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7-18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해당 시즌 리그 46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올린 세세뇽은 EFL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상과 EFL 챔피언십 올해의 신인상, 풋볼 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싹쓸이했고 풋볼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19-20시즌,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첫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세세뇽은 쉽사리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 1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를 통해 반등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2020-21시즌, 호펜하임 소속으로 29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다시 올려놓았고 토트넘 복귀 이후에도 주전 자리를 꿰차며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이 또다시 발목을 잡고 말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수술을 받은 세세뇽은 지난 2월, U-21 경기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고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기대받는 ‘유망주’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만 세세뇽. 다빈손 산체스, 탕귀 은돔벨레 등을 영입했던 갈라타사라이가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다음 시즌, 공수 모든 방면에 기여할 선수를 영입할 계획인 갈라타사라이는 세세뇽을 이적 명단에 포함시켰다. 그 역시도 자신의 커리어에서 새로운 페이지를 열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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