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장관들, 이란 드론 · 미사일 제재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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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이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대한 대 이란 제재 프로그램 확대에 합의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2일(현지시간) 오후 룩셈부르크에서 외교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에 적용해온 기존 드론 제재 프로그램을 확대하자는 정치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합의에 따라 러시아에 제공된 이란산 드론뿐 아니라 중동 지역 내 '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이란의 드론·미사일 제공도 제재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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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이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대한 대 이란 제재 프로그램 확대에 합의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2일(현지시간) 오후 룩셈부르크에서 외교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에 적용해온 기존 드론 제재 프로그램을 확대하자는 정치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합의에 따라 러시아에 제공된 이란산 드론뿐 아니라 중동 지역 내 '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이란의 드론·미사일 제공도 제재 대상이 됐습니다.
제재 대상은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산 드론·미사일 제조에 관여한 업체, 개인이 제재 대상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마련된 제재가 시행되려면 EU 이사회 공식 승인 등 후속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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