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초비상! ‘콜 파머’마저 쓰러졌다... 질병으로 아스널과의 경기 출전 불확실

남정훈 2024. 4. 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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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파머도 쓰러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 시간) "콜 파머는 아스널과의 첼시 원정을 앞두고 질병으로 인해 훈련에 결장한 후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파머는 이번 시티와의 FA 컵 준결승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첼시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아스널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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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콜 파머도 쓰러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 시간) “콜 파머는 아스널과의 첼시 원정을 앞두고 질병으로 인해 훈련에 결장한 후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파머는 2009년부터 쭉 맨시티에서 뛰며 2020/21 시즌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2021/22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이 뛰지 못했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나오긴 했지만 25경기에 출전했으며 공격포인트는 많이 아쉬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부터 그에 대한 팀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도르트문트, 번리, 레스터 시티, 브라이튼 등등 많은 팀들이 달라붙었다. 맨시티는 마레즈가 나갔지만 제레미 도쿠가 영입되면서 파머의 자리는 없었기에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이 필요했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파머는 첼시의 핵심 멤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벌써 28경기 20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본다면 파머는 25골 13도움을 하며 팀의 공격포인트 1등은 물론이고 리그 최고의 선수로도 불리고 있다.

파머는 이번 시티와의 FA 컵 준결승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 첼시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첼시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아스널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 앞서서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 상태에 대해서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머의 부상에 대해 "내일 아침 평가가 필요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내일 평가한 뒤 결정해야겠지만, 내일 괜찮아지더라도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닐 수도 있다. 가능한 한 빨리 이 상황에서 회복해서 다시 팀에 합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말로 귀스토와 벤 칠웰의 몸상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귀스토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34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칠웰은 후반 43분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귀스토의 무릎 인대에 경미한 문제가 생겼다. 나는 의사는 아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해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 지난 몇 주 동안 파머도 같은 문제를 겪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만약 파머와 귀스토, 칠웰 모두 부상으로 빠진다면 첼시는 현재 부상자가 10명이다. 이번 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 첼시는 부상 지옥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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