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하는 넬리 코다, 세계2위와 역대급 격차…고진영·김효주 세계7위·10위로 하락 [LPGA]

하유선 기자 2024. 4. 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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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에서도 무한 질주를 이어갔다.

셰브론 챔피언십 성적을 반영한 23일자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2.42포인트를 획득한 넬리 코다는 1위를 견고히 한 것은 물론, 6.52포인트인 세계 2위 릴리아 부(미국)를 멀찍이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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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그리고 한국의 고진영,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근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에서도 무한 질주를 이어갔다.



 



코다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셰브론 챔피언십 성적을 반영한 23일자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2.42포인트를 획득한 넬리 코다는 1위를 견고히 한 것은 물론, 6.52포인트인 세계 2위 릴리아 부(미국)를 멀찍이 따돌렸다.



 



둘의 격차는 지난주 3.66포인트였는데, 이번주에 5.9포인트가 됐다. 이는 소수점 둘째 자리로 순위가 뒤바뀌는 세계랭킹에서 보기 드문 차이다.



 



2016년 12월 20일자 세계랭킹에서 1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위였던 아리야 주타누깐(태국)의 격차가 3.72포인트였던 게 지난 몇 년간 가장 큰 포인트 차였는데, 넬리 코다는 이를 훨씬 뛰어넘었다.



 



6.10포인트를 받은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세계 3위, 5.67포인트인 인뤄닝(중국)이 세계 4위를 지켰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공동 3위로 선전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5위로 7계단 뛰어오르며, 톱10에 재진입하면서 주변 선수들 순위가 영향을 받았다.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김효주(28)는 한 계단씩 하락한 세계 7위, 세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아울러 이민지(호주)가 세계 6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세계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9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세계 11위, 린시위(중국)가 세계 12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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