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장 초반 4%대 약세… 7거래일째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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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22일(이하 현지시각) 장 초반 4%대 약세다.
테슬라 주식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미국 뉴욕증시에서 140.95달러에 거래됐다.
테슬라 주가 부진은 전기차 가격 인하와 맞물려 있다.
테슬라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 사업장 인력을 10% 이상 줄이기로 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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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22일(이하 현지시각) 장 초반 4%대 약세다.
테슬라 주식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미국 뉴욕증시에서 140.95달러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4.15%(6.1달러) 하락했다. 장 초반이지만, 7거래일째 내림세다. 이날 138.8달러까지 밀리며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140달러 선을 밑돌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 부진은 전기차 가격 인하와 맞물려 있다. 지난 20일 미국 시장에서 주력 모델 3종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6만원)씩 낮췄고, 이튿날 중국에서도 모든 모델 판매 가격을 1만4000위안(약 270만원)씩 인하했다.
테슬라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 사업장 인력을 10% 이상 줄이기로 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가격 인하로 수익성 우려가 커지면서 테슬라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7899억달러(약 1055조원)에서 4489억달러(약 620조원)까지 쪼그라들었다.
오는 23일이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날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경영 계획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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