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고전 삼척시청 핸드볼, 챔프전 우승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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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올 시즌 악조건 속에서도 4위로 포스트 시즌 턱걸이에 안착, 다시 정상 자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4년 이계청 감독 아래 창단된 삼척 여자핸드볼팀은 2016년부터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전 준우승, 전국체전 우승을 달성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팀으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시즌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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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우승 부담…선수들 합심”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올 시즌 악조건 속에서도 4위로 포스트 시즌 턱걸이에 안착, 다시 정상 자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척시청은 23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23-24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2004년 이계청 감독 아래 창단된 삼척 여자핸드볼팀은 2016년부터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전 준우승, 전국체전 우승을 달성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팀으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시즌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승점 21점(10승·1무·10패)으로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승점 38), 2위 경남개발공사(승점 34), 3위 서울시청(승점 27)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삼척시청은 정규리그 1위를 포함한 통합 우승은 물건너 갔지만 포스트시즌 선수와 감독이 합심해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을 넘어 우승까지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22일 본지와 인터뷰를 한 이계청 감독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감독은 “최근 2시즌 연속 우승을 해서 부담감이 많았고 부상에 수술한 선수들이 생기면서 중간에 조금 흔들렸다”며 “하지만 주전의 공백을 밑에 있는 어린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고 아픈 선수들도 치료를 마치고 복귀해서 이길 가능성이 있다”며 “열심히 해준 선수들한테 너무 고맙다. 선수들과 합심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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