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ike you” 한소희, 이번엔 학폭논란 전종서와 머리 맞댄 사진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 2주 만에 최근 결별을 알린 배우 한소희(30)가 배우 전종서(30)와의 친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별다른 말은 없었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건 두 사람의 머리를 맞댄 모습이 살짝 나온 사진이었다. 서로의 얼굴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 사진에 한소희가 전종서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하며 함께 한 사람이 전종서임을 암시했다.
이외의 다른 사진 속 한소희는 슬립 드레스를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었다. ‘I Like you’라는 문구도 적혀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소희가 셀프 스튜디오에서 찍은 듯한 모습이었다.
한소희는 앞서 지난달 30일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그는 공개 연애했던 짧은 기간 ‘환승연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소셜미디어에 수차례 글을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지난달 30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소희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공개와 영화 ‘폭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종서 역시 학폭 논란에 휩싸이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종서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작성자는 전종서에 대해 “툭하면 애들 체육복,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혔다”며 “저도 한때 체육복을 안 줬다가 전종서에게 욕설을 들으며 학교에 다녔고, 화장실까지 쫓아가 문을 발로 차서 무서워서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같은날 입장문을 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전종서)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해 배우 본인과 주변 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어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2 아들, 이마부터 턱까지 연필로 긁혔다... 눈 찔렸으면 끔찍”
- 23명 희생됐는데... “중국인 유족 지원을 왜?” 들끓는 차별·혐오
- 20대 외동딸 잃은 아버지... 한 살 어린 사촌동생도 참변 당했다
- 국가인권위원들 “전원위 보이콧하겠다”.. 송두환 위원장의 편파 진행에 항의
- 5·18기념재단, 옛 전남도청 발포 현장지휘관 ‘집단살해’ 혐의 고발
- 노동부 “아리셀 파견근로자 공급 업체 산재보험 미가입”
- 김정숙 여사 일행의 전용기 기내식 6000여 만원, 미국 에어포스 원에선…
- 임태희 경기교육감 “과학고 4곳 추가 설립...교권보호 주력하겠다”
- 한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 “상승세 타고 있어 금 5개 이상 가능”
- “이사 온 뒤 유산만 몇번째”…日 시골 마을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