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수 8명, 수면제 대리 처방받아 오재원에 전달

조은지 2024. 4. 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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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현직 선수들이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재원이 뛰었던 두산 구단은, 소속 선수 8명이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건넨 사실을 2주 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습니다.

오재원은 지난 2022년부터 여러 차례 필로폰과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의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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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현직 선수들이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재원이 뛰었던 두산 구단은, 소속 선수 8명이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건넨 사실을 2주 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습니다.

두산은 지난달 말쯤 자체 조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파악했으며, 해당 선수들은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재원은 지난 2022년부터 여러 차례 필로폰과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의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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