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응 학생 지도 ‘금란교실’ 폐지 논란

곽선정 2024. 4. 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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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가해 학생 등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도하기 위해 운영한 단기형 대안 위탁 교육 시설인 금란교실을 폐지한데 대해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시교육청이 충분한 소통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폐지하고 외부 위탁기관에 운영을 맡겨 현장 교사들의 반발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시교육청은 특별교육 기관 프로그램을 금란교실과 위센터에서 각각 제공하고 있어 기관 통합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금란교실 재구조화에 따른 유휴 인력과 재정을 피해학생을 지원하는 지세움에 투자하고, 특별교육기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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