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신동엽, 내 노래 듣고 울어서 깜짝 놀라…고마웠다" [소셜in]

유정민 2024. 4. 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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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김완선의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고 밝혔다.

22일(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김완선 청하 EP.38 댄싱퀸들의 만남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김완선과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케미를 뽐냈다.

이어 신동엽은 "재작년쯤 한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김완선이 직접 만든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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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김완선의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김완선 청하 EP.38 댄싱퀸들의 만남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김완선과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김완선은 촬영 중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신동엽은 "김완선은 그 시대의 마돈나였다. 어마어마했었다"며 극찬했다.

이에 청하는 "그래서 친구인 화사가 부러웠다. '댄스 가수 유랑단'에서 선배들이랑 같이 무대에 설 기회가 있었던 게 부러웠다"라며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저런 기회가 있을 때 '나도 부름을 받아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정호철은 "화사랑 친구냐"라고 물었고, 청하는 "맞다. 친군데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던 거 같다. 내가 열심히 하겠다"라며 다짐했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귀신을 보는 줄 알았다. 어디를 보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신동엽은 "재작년쯤 한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김완선이 직접 만든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라고 언급했다. 김완선은 "내가 직접 만든 노래 'Here I am'을 듣고 신동엽이 눈물을 흘려서 깜짝 놀랐다"라며 "나는 그때 (신동엽이) 너무 고마웠다. 신동엽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됐다'라고 생각했다' 했다"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내가 원하는 건 바로 이런 거였다. 노래를 만들 때 '위로'라는 키워드 하나였다"라며 "어떤 한 사람이라도 내 노래를 듣고 위로받았다면 그걸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구나 싶었다. 너무 좋고 감격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나는 30년 동안 웃으면서 살아왔는데 웃지 않아도 된다는 힘을 빼도 된다는 가사가 있더라. 그래서 울컥했다"라고 말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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