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주장’, 유로 출전 불투명?...“최종 명단 23명이면 탈락할 수 있어”

이종관 기자 2024. 4. 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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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의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제임스 매디슨의 유로 출전 가능성을 예상했다.

영국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시어러는 이번 주말 경기를 앞두고 매디슨에 대한 놀라운 주장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의 부진과 함께 토트넘 역시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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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프리미어리그(PL)의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제임스 매디슨의 유로 출전 가능성을 예상했다.


영국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시어러는 이번 주말 경기를 앞두고 매디슨에 대한 놀라운 주장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매디슨은 모든 커리어를 잉글랜드에서 보낸 경험 많은 미드필더다. 코벤트리 시티, 노리치 시티, 에버딘 등을 거쳐 성장한 그는 2018년, 레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고 약 4년간 203경기 55골 41도움을 기록하며 팀 ‘레전드’로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하며 이별을 선택했다. 특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훗스퍼가 적극적으로 메디슨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 영입을 성공하며 토트넘과의 경쟁에서 이탈했고, 레스터가 메디슨에게 책정한 6,000만 파운드(약 995억 원)의 가격표를 4,000만 파운드(약 660억 원)까지 내리며 상황은 토트넘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매디슨의 선택도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에 합류한 메디슨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또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 역시 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1월,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이후부터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첼시와의 11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매디슨은 약 3개월간의 재활을 마치고 1월 말에 복귀했지만 전반기에 비해 공격 포인트를 쌓아 올리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매디슨의 부진과 함께 토트넘 역시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는 중이다.


복귀 이후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매디슨. PL의 ‘레전드’ 시어러는 그의 유로 출전 가능성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더 레스트 이즈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한 시어러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명단 포함 가능성을 예측하며 “나는 그것이 그렇게 간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26명의 선수단이라면 그는 훨씬 더 좋은 기회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23으로 축소된다면 그가 최종 명단에 들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매디슨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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