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듣는다

KBS 지역국 2024. 4.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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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이번 22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총선 뒤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는데요.

앞으로의 계획,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지난 4월 총선에서 전북도민들께서 조국혁신당을 비례정당 1위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주 놀라운 그런 지지고 응원이었는데요. 너무 감사드리고, 왜 전북의 유권자들이 신생 정당인 조국혁신당을 1위로 만들어 주셨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면서 향후 정치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전국의 유권자들이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비리를 보면서 이번 4월 총선을 통해서 심판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슴 깊이 갖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른 당에 비해서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것을 가장 강하고 단호하게 주장하고 내세움에 따라서 저희 조국 혁신당에게 마음을 주셨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고발 사주 사건 관련해서 한동훈 당시 검사장이 관련이 있다라는 얘기를 공수처가 이미 그렇게 파악을 했거든요. 그 외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따님 관련해서 10개 이상의 입시 비리 혐의가 있었는데 그에 대해서 경찰이 무혐의 처리를 했단 말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특검법 외에 그 후로 새로 발견된 디올 백 문제라거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문제라거나 이걸 합해서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법을 발의할 것이고요. 조국혁신당의 12석만으로는 할 수가 없죠. 당연히 민주당과 협력을 해서 논의 순서 내용 등을 조절해서 추진할 생각입니다."]

["유권자들의 마음을 다시 경청하는 데 집중하고 있고요. 지금 대선이나 그다음 정치 일정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고 제가 조국혁신당도 신생 정당이지만 저 역시 신생 정당의 신참 정치인 아닙니까? 그런 점에서 대권 운운하기는 매우 모자란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22대 국회에서 어떤 성과를 낼 것인가 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정당이기 때문에, 2년 뒤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당연히 참여를 해야 되죠. 그런데 현재 시점에서는 2년 뒤 지방선거에 대한 전략이든 계획이든 자체를 논의 자체를 한 적이 없어서 상세한 말씀 드리기가 힘듭니다."]

["조국혁신당의 핵심적 강령이 지방 분권, 균형 발전이거든요. 지방 분권이나 균형 발전을 하려면 반드시 예산이 지역에 투입돼야 합니다. 돈 없이 이루어지는 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현재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회계가 있는데 그 총량이 다른 예산에 비해서 매우 미미합니다. 특히 총 예산의 증가 양, 총예산의 증가 속도에 비해서 균형 발전을 위한 특별회계는 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늘릴 것인가 이 점에 매우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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