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 간 줄 알았는데 아직 안죽었네”...충성고객 열광한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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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간 매체로 인식되던 종이 잡지가 스타트업 업계에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의집, 블랭크코퍼레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충성고객을 위해 자체 제작한 매거진을 출간하는 추세다.
2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집은 최근 세 번째 종이 잡지 '오하우스 매거진'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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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콘텐츠 제공 잡지 발간
“천천히, 오래 기억돼 매력”
2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집은 최근 세 번째 종이 잡지 ‘오하우스 매거진’을 내놨다. 250페이지가 넘는 책자에는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오하우스’ 멤버들이 기록한 내용이 담겼다. 오늘의집 사용자가 창작자가 돼 글과 사진을 비롯한 콘텐츠를 만들고, 오늘의집이 출판사 역할을 해 이를 엮어 책으로 냈다.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매거진이라는 전통적인 소통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고객들이 ‘좋은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볼거리가 풍족해 졌지만 관심사에 딱 맞는 콘텐츠를 찾기는 어려운 시대에 취향에 맞는 깊이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잡지를 출간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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