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살았다!... 에이스 ‘데 용’, 경미한 발목 염좌 부상→“향후 결과 지켜볼 예정”

남정훈 2024. 4. 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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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렝키 데 용의 부상이 경미하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월요일에 실시한 검사 결과 프렝키 데 용이 오른쪽 발목을 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상 정도는 경미하며 향후 경과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공식화했다.

부상으로 이번 시즌 10월과 11월을 통으로 버린 데 용은 지난 11월 25일(한국 시간)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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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프렝키 데 용의 부상이 경미하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월요일에 실시한 검사 결과 프렝키 데 용이 오른쪽 발목을 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상 정도는 경미하며 향후 경과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공식화했다.

부상으로 이번 시즌 10월과 11월을 통으로 버린 데 용은 지난 11월 25일(한국 시간)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었다. 하지만 데 용은 지난 3월 또 한 번의 부상을 당했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페드리와 데 용이 쓰러졌다.

전반 22분 우나이 고메즈와 공중볼 경합을 한 데 용은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완전히 접질렸고 너무 고통스러운 표정과 함께 의료용 카트를 타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검사 결과 데 용은 오른쪽 발목의 외측 인대를 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 달간의 공백을 가진 뒤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복귀한 데 용은 이번에 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시즌 라리가 3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데 용이 쓰러졌다.

전반 42분 발베르데와의 경합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공을 보고 다리를 뻗었고 그 발이 데 용의 발목과 겹치며 데 용의 발목이 돌아갔다. 데 용은 얼굴에 손을 얹고 매우 고통스러운 몸짓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은 빨리 깨달았다.

당시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제는 단순 염좌 이상의 것으로 보이며, 그가 이번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그가 유로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라고 보도했었다.

검사 결과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시즌 아웃일 가능성은 매우 높다. 데 용은 이번 시즌 많은 부상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부상도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계속해서 데 용의 부상 상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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