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딸 유괴 사건 “도박 빠졌던 가사도우미가 데리고 사라져” (회장님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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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딸 유괴 사건을 언급했다.
김용건은 오미연에게 "딸이 어렸을 때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미연은 유괴를 언급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미연은 "집에 온 지 일주일도 안 된 일하는 아주머니가 돌도 안 된 딸을 데리고 사라졌다. 오전 11시쯤 '애 데리고 앞에 간다'라고 하더라. 오후가 돼도 안 와서 우리 남편이 나한테 전화를 했다. 그땐 휴대폰도 없어서 연락할 곳이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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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오미연이 딸 유괴 사건을 언급했다.
4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오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미연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사실을 알리며 "우리 식구들이 입이 짧다. 잘 안 먹으니까 계속 연구하게 되더라. 같은 메뉴를 올리면 싫어한다. 옛날엔 그게 너무 싫었다. 까다로울까 싶었는데 그냥 잘 먹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저렇게 음식을 하다 보니까 까다로움 때문에 내가 발전했구나 싶다"고 말했다.
오미연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오미연은 "지금은 애들도 다 잘 산다. 지금은 부부 걱정만 하면 된다. 우리만 건강해서 애들 부를 일 없게 하자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용건은 오미연에게 "딸이 어렸을 때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미연은 유괴를 언급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미연은 "집에 온 지 일주일도 안 된 일하는 아주머니가 돌도 안 된 딸을 데리고 사라졌다. 오전 11시쯤 '애 데리고 앞에 간다'라고 하더라. 오후가 돼도 안 와서 우리 남편이 나한테 전화를 했다. 그땐 휴대폰도 없어서 연락할 곳이 없었다"고 했다.
오미연은 직업소개서를 받아 보지 못했다며 "아주머니 신원도 몰랐다. 밤 10시가 돼도 안 왔다. 결국 직업소개소 분들이 난리가 나서 아주머니 친척 집에 전화했다. 우리가 찾는다는 얘기를 들은 아주머니가 '애 잘 데리고 있다. 별걱정을 다 하신다'라고 하더라. 난 떨려서 말도 못 했다. 친구가 대신 얘기를 해줬다. 그래서 밤 11시 30분에 왔다"라고 전했다.
오미연은 "친척 분들 얘기가 아주머니가 도박 같은 거를 했다더라. 그래서 아마 그런 곳(도박장)에 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이 된 걸 몰랐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사건 이후 가사도우미는 해고 했다고 한다.
오미연은 "그것만 있었던 줄 아냐. 우리 집에 강도도 들어왔다. 별일을 다 당해봤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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