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콩쿠르 성악 우승 테너 손지훈, 크레디아와 전속 계약

김문영 2024. 4. 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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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손지훈이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이하 크레디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테너 손지훈은 지난해 6월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클래식계의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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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춘희' 공연
유럽 각지에서 오페라 주역 데뷔…다음 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가져
테너 손지훈 [사진=크레디아]


테너 손지훈이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이하 크레디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테너 손지훈은 지난해 6월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클래식계의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등장했습니다.

손지훈은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이전에도 2022년 스페인에서 열린 몽세라 카바예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와 특별상을, 같은 해 이탈리아에서의 비오티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불가리아에서 열린 보이스 오브 카멘 국제 성악콩쿠르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세계 클래식계에서 인정 받는 테너입니다.

그는 최근 독일, 스페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아일랜드, 러시아 등 유럽 각지에서 '사랑의 묘약', '청교도', '아라벨라', '한여름 밤의 꿈', '루살카', '라 론디네', '라 보엠' 등 오페라의 주역으로 데뷔했습니다.

오는 25~28일에는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춘희'에서 '알프레도' 역을 맡아 세종문화회관의 대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이어 다음 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의 리사이틀에서 구노, 리스트, 도니체티의 곡과 한국 가곡을 선보입니다.

테너 손지훈은 크레디아에서 피아니스트 임동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대니 구, 첼리스트 문태국·홍진호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됩니다.

크레디아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그리고 지휘자 정명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해외 거장 연주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주최하고 주관한 국내 대표 기획사입니다.

[ 김문영 기자 kim.moon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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