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백서 TF 구성…위원장에 조정훈

한상희 기자 2024. 4. 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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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일 4·10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는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에서 총선백서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정훈(서울 마포갑, 재선)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패배 직후에도 '김종인 비대위'를 꾸려 참패 원인을 분석, 기록하는 총선 백서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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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구성, TF 운영 조정훈 전권 갖고 백서 집필 주도"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이 22일 4·10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는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에서 총선백서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정훈(서울 마포갑, 재선) 의원을 임명했다.

위원 구성과 TF 운영 등은 조 의원이 전권을 갖고 백서 집필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윤 원내대표 측은 전했다.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패배 직후에도 '김종인 비대위'를 꾸려 참패 원인을 분석, 기록하는 총선 백서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백서는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선거 종반 막말 논란 및 여당 막말 쟁점화 미흡 △최선의 공천이 이뤄지지 못함 △중앙당 차원의 효과적인 전략 부재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 부족 등을 총선에서 진 원인으로 꼽았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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