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팬덤명 다시 바꾼다…"여러 우려 고려해 다시 선정하기로"

​첫 번째 미니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아일릿'(ILLIT/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아일릿이 팬덤명을 바꾼다. 

22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덤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1일 공개된 팬클럽명은 팬 여러분의 참여로 모인 다양한 후보들 중 아일릿과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정됐다"면서 "다만, 공개 이후 제기된 여러 우려 의견들을 고려하여 공식 팬클럽명을 다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일릿의 새로운 팬클럽명은 재공모 절차 없이 기존 최종 후보 중에서 선정하여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아일릿은 팬덤명을 '릴리'로 정했으나 그룹 엔믹스 멤버 릴리와 같아 '릴리즈'로 수정했다. 

하지만 '릴리즈'가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개인 팬덤명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팬덤명을 바꾸기로 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달 미니1집 '슈퍼 리얼 미'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일자 차트에서 메인 송차트 '핫100'에 91위로 진입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