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밤, 전국 비‥모레 새벽~낮 벼락·돌풍 강한 비
[뉴스데스크]
오늘 따스한 봄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장면은 오늘 지리산 노고단입니다.
해발 1500m를 넘는 산자락을 따라 구름이 바다처럼 넘실대고 있고요.
그 아래로 분홍빛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산 밑에서는 진달래가 이미 다 졌는데요.
높은 산은 이번 주말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아침에 영동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수도권에 5에서 20mm가량인데요.
강원 영동과 경남 해안가는 최고 40mm가량이 오겠고요.
특히 모레 새벽과 낮 사이에는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의 비는 내일 밤 자정 이후에 시작되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경남 해안가, 제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 청주 23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 등 동해안 지방은 1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경북 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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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1641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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