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밤까지 ‘빗방울’·내일은 ‘비’…해안엔 너울 주의

KBS 지역국 2024. 4. 22. 2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연일 하늘빛이 흐립니다.

오늘 밤까지 곳곳에선 빗방울이 떨어질 텐데요.

내일은 제주 남쪽 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새벽부터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30mm가 예상되는데요.

서부 지역에선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중산간 이상 지역엔 낮은 구름이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지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제주 곳곳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다소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고산 13도, 제주와 서귀포 14도, 성산 1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성산 17도, 그 밖의 지역 18도로 비교적 선선한 동풍의 영향으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동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선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고요.

동쪽 해안에도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쪽 바깥 먼바다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까요.

해안가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엔 대체로 맑겠고요.

금요일부터 주말 사이엔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