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예타 획기적 개선···"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 도약"

2024. 4.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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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 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인공지능 반도체와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장소: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날.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가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제때 연구에 착수하실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AI 반도체와 첨단 바이오, 퀀텀 분야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육성 전략도 발표했습니다.

이들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3대 국가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가 책임지고 육성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첨단 과학기술 발전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온 국민이 바라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미래세대가 그동안의 성취를 계승하고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한편,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에서 국가 과학기술, 정보통신 유공자 8명에게 훈장, 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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