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양조위, 안 꾸미니 제 나이처럼 보여...자연스러운 근황 [룩@차이나]

한아름 2024. 4.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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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으로 유명했던 홍콩 배우 양조위(61)의 반전 근황이 공개되자 네티즌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홍콩 배우 양조위가 독일에서 영화 '사일런트 프렌드'(Silent Friend)를 촬영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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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동안으로 유명했던 홍콩 배우 양조위(61)의 반전 근황이 공개되자 네티즌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홍콩 배우 양조위가 독일에서 영화 '사일런트 프렌드'(Silent Friend)를 촬영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조위는 남색 패딩을 입고 있다. 염색도 안 하고 머리를 완전히 민 채 등장한 그의 모습은 지금껏 알려진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 보였다. 특히 양조위는 최소한의 화장만 하고 등장해 눈가와 입가의 주름이 여실히 드러냈다.

양조위와 사진을 촬영한 팬은 "식물원에서 양조위를 우연히 만났다. 양조위는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1시간 정도 기다린 뒤에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그는 매우 친절했다"라고 양조위의 미담을 공개했다.

양조위의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자마자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티즌은 "양조위 아닌 것 같다", "영화 궁금하다", "아무리 양조위라고 해도 세월은 피할 수가 없다", "머리 미니까 나이 들어 보인다", "자연스러운 노화다", "건강에 문제 있는 거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조위는 1990년대에 영화 '중경삼림', '화양연화', '아비정전', '해피 투게더' 등에 출연하며 홍콩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양조위는 지난 2008년 약 19년간 연애했던 배우 겸 가수 유가령과 결혼했다.

양조위는 최근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그는 해당 영화제에서만 남우주연상을 여섯 번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양조위 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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