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넘어 AX 빅뱅] NHN클라우드, 초고성능 인프라로 개발접근성 향상

전혜인 2024. 4.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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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반도체 동맹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 전반에서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AI 학습과 추론을 뒷받침하는 전문 인프라의 역량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NHN 클라우드는 지난해 10월부터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정식 운영하며 초고성능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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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50만대 연산처리력
"풀스택 AI CSP로 진화 중"
국가 AI데이터센터 전산실. NHN 제공
NHN클라우드 국가 AI데이터센터. NHN 제공

최근 AI 반도체 동맹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 전반에서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AI 학습과 추론을 뒷받침하는 전문 인프라의 역량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NHN 클라우드는 지난해 10월부터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정식 운영하며 초고성능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국가적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국가대표 AI 데이터센터로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페타플롭스), 저장 용량 107PB(페타바이트) 규모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데이터센터다. 88.5PF는 일반 업무용 노트북 약 50만대 규모의 연산처리량을 1초만에 수행 가능한 수준이며, 저장용량 107PB는 1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 10만7000개의 저장 용량에 해당한다.

또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판교 데이터센터(NCC1) 등 자사 데이터센터에 현재 '엔비디아 H100' 1000개 이상을 비롯한 엔비디아 기반 77.3PF, 그래프코어 기반 11.2PF, 사피온 기반 11PF까지 총 99.5PF에 달하는 AI GPU 팜을 구축하며 AI 인프라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초고성능 AI가속기를 제공해 짧은 시간 내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지원, AI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

첨단 인프라 외에도 이용자가 AI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개발 도구와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레이크 등을 통합 지원한다. 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술로 완성한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시장에서 가장 먼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NHN클라우드의 공공·금융·게임 영역을 아우르는 '버티컬 서비스 역량'과 결합해 공공 시장과 금융을 비롯한 민간 시장에서 사업적 성과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기존 강점과 AI 데이터센터 중심 초고성능 인프라 서비스를 융합해 '풀스택 AI CSP(클라우드서비스기업)'로 진화하고 있다. AI 특화 데이터센터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멀티AI GPU팜' 등 강력한 인프라 역량, 자체 제공 중인 AI 플랫폼 'AI 이지메이커' 등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쉽게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모든 제반 환경을 제공한다.

이처럼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AI기술의 원활한 구현이 가능하도록 인프라 자원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국내 AI 기술 역량 제고를 이어가며 멀티 GPU 팜을 기반으로 국내 AI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AI 기술 경쟁 속도전이 더욱 빨라지며 기술 구현의 바탕이 되는 AI 인프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확보한 막강한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기술 발전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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