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살리는 위스키 '레드우드 엠파이어' 지구의 날 맞이 나무심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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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올 초 런칭한 미국 캘리포니아 위스키 브랜드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여의도 윤중로변에서 사철나무를 식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레뱅은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환경 보호 활동을 국내에서도 전개하기 위해 에코피스 아시아와 협력해 여의도 윤중로변에서 사철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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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우드 엠파이어'는 위스키는 유수 평론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미국 위스키 브랜드로 뛰어난 품질 외에도 환경보호에 일생을 바친 환경운동가 '존 뮤어(John Muiir)'로부터 영감을 받아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요한 철학으로 삼고 있는 '레드우드 엠파이어'는 비영리 단체 '트리스 오브 더 퓨쳐(Trees for the Future)'와 협력해 '레드우드 엠파이어' 위스키 한 병이 팔릴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4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에 레뱅은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환경 보호 활동을 국내에서도 전개하기 위해 에코피스 아시아와 협력해 여의도 윤중로변에서 사철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피스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인간과 자연 생태계의 평화를 위한 보존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아시아 지역의 생태 복원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벛꽃 축제 명소인 윤중로 변에서 이루어진 이번 나무심기 행사의 의미는 미세먼지와 소음저감을 위한 식재에 있으며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 조성된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있다. 또 이 곳은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를 포함한 수달, 맹꽁이 등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하루 평균 44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레뱅의 관계자는 "2024년 박소영 대표이사 취임 이후 레뱅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와인을 수입하는 회사인 만큼 포도의 수확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책임 감을 느끼며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처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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