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차세대 철벽, 레알행 원한다는데…첼시가 ‘연봉 103억’ 파격 제안

김민철 2024. 4. 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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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첼시가 레니 요로(18, 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레알의 수비 보강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호르헤 멘데스를 통해 올여름 레알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는 요로의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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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첼시가 레니 요로(18, 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레알의 수비 보강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주력과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릴에서는 핵심 수비로 자리매김했다. 요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3골을 기록하면서 릴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릴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요로는 다음 시즌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한 곳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요로는 우리와 16살때부터 함께했다.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잠재력이 높다. 집중력이 뛰어나고 항상 배우길 원한다. 나는 그가 현대 축구에서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됐다. 레알은 나초 페르난데스(34)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요로를 낙점했다.

레알의 일방적인 관심이 아니다. 요로는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호르헤 멘데스를 통해 올여름 레알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첼시가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는 요로의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티아구 실바(39)가 올여름 잔류하더라도 세대 교체를 위해 이제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요로 영입에 대한 첼시의 의지는 확고하다. ‘피챠헤스’는 “첼시는 요로의 영입을 위해 그에게 700만 유로(약 103억 원)를 제안했다. 이는 300만 유로(약 44억 원)에서 350만 유로(약 51억 원)를 제안한 레알보다 훨씬 많은 액수다”라고 짚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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