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한국정보교육원에 2억 원 상당 넥사크로 무상 기증

IT 인재 양성 위해 ‘산학협력 및 라이선스 기증’ 협약식 진행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는 한국정보교육원과 IT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라이선스 기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1998년 개원한 한국정보교육원은 응용 소프트웨어(SW), 클라우딩, 보안솔루션 등 개발자 양성을 중점으로 4차산업과 IT분야 교육에 주력하는 우리나라 최대 직업전문학교다.

이날 협약식에는 투비소프트 이임찬 사장과 최영식 부사장, 오동후 연구소장, 김윤기 컨설팅그룹장을 비롯해 한국정보교육원 김선경 대표, 고현정 원장, 장성권 대외협력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투비소프트와 한국정보교육원은 IT 및 SW 분야 교육기관과 산업체의 동시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보유한 인적, 기술적 분야 전문성을 연계해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투비소프트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정보교육원에 2억 원 상당의 자사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Nexacro)를 무상 기증하며 개발자 양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임찬 투비소프트 사장은 “IT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정보교육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넥사크로 기증을 통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취업 연계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경 한국정보교육원 대표는 “우리나라 커피 산업이 발전하게 된 계기가 바리스타를 많이 양성하고 그 수가 급속도로 늘면서 커피 산업이 커졌다고 한다”며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 전문 개발자를 많이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넥사크로를 십분 활용하고 필드 개발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추후 더 많은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넥사크로 전문 개발자 양성을 위해 매달 정기교육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오프라인 교육을 3년 만에 재개해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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