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 착수하도록 R&D 예타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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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R&D 지원 방식을 개혁해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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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R&D 지원 방식을 개혁해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게임체인저 기술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서 글로벌 톱3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께 약속드리는 3대 미래 기술 육성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날(4월 21일)과 1884년 우정총국 설립일인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현직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후 과천 문원중학교 학생 10명과 과천과학관에서 특별전시 중인 ‘보이지 않는 우주’를 관람했다.
기념식에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과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와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선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자리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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