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 60대 남성, 유치장서 숨진 채 발견

구미=황재윤 기자 2024. 4. 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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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구미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A(63)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 당직 근무자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절도 혐의로 입건됐으며 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다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며 "자세히 답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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