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서유미 2024. 4. 22.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화목 데이트에서 나온 주민 의견은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행하고, 하반기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행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16일 신당 5동에서 다둥이가정, 봉사모임, 다문화가족팀 등 30여명의 주민들과 '첫 데이트'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가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16일 신당5동에서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열고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중구 제공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된 ‘1일 현장 구청장실’에 내실을 더한 심화 버전”이라며 “올해부터는 직장인도 참여해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위주로 일정을 짰다”고 설명했다.

화목 데이트에서 나온 주민 의견은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행하고, 하반기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행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민과 다시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구 관계자는“주민들은 자신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열린 현장 구청장실에서는 280여건의 주민 제안을 받아 153건을 이행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6일 신당 5동에서 다둥이가정, 봉사모임, 다문화가족팀 등 30여명의 주민들과 ‘첫 데이트’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해결될 때까지 주민 편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유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