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다음은 ‘물놀이’…캐리비안 베이, 봄맞이 재개장

권이선 2024. 4. 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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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주말부터 야외 파도풀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가동을 시작으로 재개장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둔 4~5월의 캐리비안 베이는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솜(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또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을 통해 모든 야외 풀이 적정 수온으로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어 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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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주말부터 야외 파도풀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가동을 시작으로 재개장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말에는 인기 슬라이드인 메가스톰을 추가 오픈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워터파크다. 지난 20일 개장한 야외 파도풀은 폭 120m, 길이 104m의 초대형 풀에서 거대한 해적선과 성벽 등을 바라보며 최대 높이 2.4m의 인공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도풀 바로 앞에 열대 꽃으로 장식한 ‘아이 러브 캐비’(I ♡ CABI) 문구(레터링)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해 파도풀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또 야자수 해변 포토존, 백사장 위 알록달록 서핑보드와 데이베드, 흔들의자와 행잉플라워(걸이형 꽃장식)로 꾸며진 릴렉스존 등 파도풀 곳곳에 이국적인 사진 촬영지도 마련했다.

오는 27일 가동을 시작하는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어트랙션이다.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둔 4~5월의 캐리비안 베이는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솜(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또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을 통해 모든 야외 풀이 적정 수온으로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어 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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