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직 시의원 도박판서 도망 정황…경찰,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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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현직 시의원 A 씨가 도박을 했다는 증언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남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쯤 전남 여수시 신기동의 한 주택가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랑이 끝에 해당 주택에 들어갔지만 도박 혐의를 입증할만 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5명을 도박장 개설 등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A 의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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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여수의 현직 시의원 A 씨가 도박을 했다는 증언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남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쯤 전남 여수시 신기동의 한 주택가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랑이 끝에 해당 주택에 들어갔지만 도박 혐의를 입증할만 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60~70대 남녀 5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A 의원이 해당 자리에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들의 진술에 따르면 A 의원은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명을 도박장 개설 등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A 의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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