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상으로 첫 운영되는 '장애인스포츠버스 운영'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스포츠버스 운영’을 시행했다.

올해 장애인스포츠버스는 전국 대상으로 첫 운영돼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기간(4월19∼21일) 2000여명이 이용했다. 2년 연속 선정된 장애인스포츠버스 운영사업은 전년도는 강원지역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업을 국내 전체로 확대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 및 시·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회뿐만 아니라 일반 행사에도 전국 장애인·비장애인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 체육활동 체험을 진행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운영 개시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버스를 통해 모든 장애인이 스포츠 현장에서 삶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